
사진=채널A
각자 다른 이유로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네 남녀가 출구 없는 사랑에 갇히고 그로 인해 겪는 찰나의 희열과 고통, 수많은 흔들림과 방황을 섬세한 감성으로 그려 호평을 모으고 있다.
앞선 방송에서 손지은과 윤정우는 어렵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세상의 눈이 두려워 다시금 거리를 뒀다.
결국 어떻게 해도 서로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두 사람은 추억의 장소인 숲 속에서 마주하며 애틋한 입맞춤을 나눴다.
과거 최수아는 촉망 받는 발레리나였다.
일순간 가정이 몰락하며 꿈을 접고 이른 나이에 돈 많은 출판사 대표의 아내가 됐다.
자신의 과거와 과거의 꿈을 들여다본 듯 발레리나 그림을 그린 도하윤을 보며 그녀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다.
최수아와 도하윤도 걷잡을 수 없는 사랑에 빠졌다.
도하윤은 최수아가 자신에게 돈을 건네자 불쾌감을 드러내며 그녀를 밀어냈다.
6회 말미, 최수아가 정체불명의 메시지를 받고 호텔로 향한 것을 안 도하윤이 불안감에 그녀를 찾아 떠나면서 강렬한 사랑 폭풍을 예고했다.
news@kidstvnews.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