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예능정글의법칙방송캡처
병만족은 저녁 식사를 위해 과일과 게, 망둑어 등을 구해왔다.
김병만은 화덕에 바나나를 통째로 구워 먹자고 제안했다.
무려 폭우 8시간째였는데, 오대환이 그래도 먹어야지라 외쳤고, 김병만, 오대환, 안창환, 박정철, 고영빈이 사냥을 위해 나섰다.
김병만은 해변에 있는 코코넛을 발겨하고 내리쳤는데 운 좋게도 하얀 과육이 드러났고 탐사대는 환호했다.
그 이후 발견한 코코넛 모두 썩은 것으로 똥 냄새를 발산해 탐사대는 인상을 잔뜩 찌푸렸다.
우연히 발견한 자몽도 썩어있어 실망하던 중 코코넛 나무에 달린 초록색의 싱싱한 코코넛을 보고 딴 탐사대는 기뻐하며 코코넛워터를 들이켰는데 표정이 모두 좋지 않았다.
아직 익지 않아 물이 없었던 것. 걸어가던 탐사대는 게구멍을 발견하고 구멍을 파보기 시작했는데, 안창환이 게를 잡았고, 고영빈은 고둥을 잡아왔다.
코코넛 밀크에 이어 잭프루트 씨악을 먹고 오대환은 "딱 밤이다. 바나나보다 백배 맛있다"라고 말했다.
하이라이트로 코코넛 밀크에 잭프루트 씨앗을 넣어 리소토를 만들었다.
잭프루트 리소토를 먹은 오대환은 "그렇게 맛있는건 처음이었다. 진하고 고소하고 달고 정말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창환은 "약간 크림 파스타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병만족은 작은 게를 삶아서 시식했다.
김병만은 "이것도 게라고 게 맛이 난다"며 놀랐다.
안창환 역시 "이것만 먹었는데도 행복하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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