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부라더시스터제공
집이 좁다 보니 화장실 사용부터 불편한 점이 많아 결국 홍자의 오빠가 근처에 방을 구해 이사를 가기로 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따르던 강호동에게 "내가 다가가는 만큼 호동이 형은 다가오지 않는다"라고 그동안 말 못 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상민의 갑작스러운 폭탄 발언에 진땀을 흘리던 MC 강호동은 동갑내기 친구 조혜련까지 가세해 서운한 점을 말하자 결국 체념한 채 "이참에 다 말해보라"며 모든 것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자는 지난해 여름 에어컨 없이 폭염을 견뎌냈던 때를 회상했다.
기상 관측 이래 최고의 폭염이었지만 행여 자신의 노랫소리가 새어 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까 싶어 에어컨 없는 방에서 창문을 닫고 폭염과 싸우며 노래 연습한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자는 서울로 올라와서 매니저 일을 봐달라는 본인의 요청으로 제주도에서 하던 일을 다 제쳐두고 올라와 준 오빠에게 그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했던 고마움을 처음으로 밝혀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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