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적재
선우정아는 “3분 동안 이렇게 똑같이 치신다고?”라며 당황함을 드러냈다.
그러던 와중에 유재석이 선우정아 작업실에 방문했다.
‘유플래쉬’는 단 3시간 만에 완성한 ‘지니어스 드러머’ 유재석의 드럼 비트가 ‘릴레이 카메라’ 형식으로 다양한 뮤지션에게 전달되고, 이에 맞춰 각 뮤지션이 만든 새로운 소스가 블록처럼 쌓여 새로운 음악들로 확장되어 나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젝트다.
뒤늦게 적재를 알게 된 유재석은 “그게 적재노래구나”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은 유재석의 드럼, 이적의 기타, 선우정아의 목소리가 더해진 비트를 건네 받았다.
정동환은 “자신 있습니다”라며 음악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상의 베이스에 이어 이상순의 어쿠스틱 기타, 적재의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로 이어지는 세 사람의 협업은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작업을 마친 두 사람은 뻔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줄 다음 주자로 힙합계 음원깡패 그레이를 추천해 기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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