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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취업자는 2천712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0만1천명(1.1%) 증가했다. 2017년(31만6천명) 이래 2년 만에 30만명대에 진입했다. 정부의 전망치(28만명)를 훌쩍 웃돈 셈이다.
이는 '고용 한파'로 일자리 증가 폭이 저조했던 2018년의 기저효과로 분석된다. 2018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이래 가장 작았다.
연령대로 보면 60대 이상에서 37만7천명 증가했다. 이는 1963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수준이다. 60대 이상 취업자 중 65세 이상이 22만7천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 부진했던 제조업은 1년 전보다 8만1천명(-1.8%) 감소했다. 제조업 산업분류 개편이 있었던 2013년 이래 최저치다. 도매 및 소매업(-6만명·-1.6%), 금융 및 보험업(-4만명·-4.7%) 등에서도 내림세를 보였다.
오수현 키즈TV뉴스 기자 osh@kids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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