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클립아트코리아
사람에게 필요한 무기질은 나트륨, 칼륨, 염소, 칼슘, 마그네슘, 인, 철, 아연, 구리, 망간, 코발트, 크롬, 요오드, 몰리브덴, 셀레늄 등이 있다. 다양한 무기질 중 마그네슘 결핍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절반 이상이 마그네슘 부족으로 나타났다. 마그네슘은 흡수율이 낮은 무기질이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마그네슘 부족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마그네슘은 다양한 효소의 활성제로 작용하는 물질로 신경 자극의 전달과 근육의 긴장 및 이완 등에 관여한다. '천연의 진정제'로 불리며 생화학적, 생리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체내 마그네슘 농도가 떨어지면 근육 수축, 이완 장애를 일으켜 우리가 자주 겪는 ‘눈 떨림’ 등 경련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또한 칼슘, 인 등과 결합해 골격을 구성하는 역할도 담당하는데 건강한 골격근, 치아 등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 성분이다.
특히 커피와 술을 자주 섭취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마그네슘 부족현상을 경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와 술을 자주 마시면 비타민과 미네랄의 영양밀도가 떨어져 체내 마그네슘이 결핍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우리 몸은 대량으로 미네랄을 소모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마그네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19~30세 기준으로는 남성 400mg, 여성 310mg이고, 성인 31~50세 기준은 남성 420mg, 여성 320mg이다.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좋은 음식을 꼽으라면 녹색엽채류, 견과류, 어패류, 두류, 도정이 되지 않은 전곡류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정제된 식품이나 가공식품에 의존도가 높은 현대인들은 마그네슘이 결핍되기 쉬운데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가 어렵다면 제품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비타민 스페쉬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에 좋은 음식과 더불어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멀티비타민, 기능성 영양제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마그네슘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분말 캡슐, 액상 등 다양한 형태의 마그네슘 영양제는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어 "단 마그네슘을 과다 섭취할 경우 설사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신장 기능 이상이 있는 환자라면 고마그네슘 혈증을 유발하며 저혈압, 두통, 오심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마그네슘 섭취 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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