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공공도서관 수뿐만 아니라 국민 1인당 장서 수도 증가했다.
공공도서관의 장서 수는 약 1억 1508만 권(전년 대비 3.3% 증가)이며, 1관당 장서 수는 10만 1486권으로 0.8% 증가했다. 또한 국민 1인당 장서 수는 2.22권으로 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 수는 2018년 1096개관에서 2019년 1134개관으로 38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공공도서관 수는 경기 277개관, 서울 180개관, 경남 72개관, 전남 70개관, 경북 66개관, 충남 63개관 순이었다.
2019년 공공도서관은 경기지역에서 13개관, 서울지역에서 7개관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뤄 보건데, 다른 지역에 비해 수도권 지역의 도서관 확충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공공도서관의 직원 수(사서직, 행정직, 전산직, 기타)는 1만7558명으로 2018년 1만6576명에서 982명 증가했다.
한편, 2019년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2만8441만 명으로 1관당 방문자 수는 2018년 25만 3465명에서 2019년 25만 804명으로 2661명이 감소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