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2분기 일본 승용차의 수입은 전 분기(-44.2%)에 이어 큰 폭의감소세(-65.6%)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승용차 수입 중 일본비중 역시 2분기에 -4.4%로 내려갔다.
2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했다. 수출대수도 전년 동기 대비 47.4% 줄었다.
2분기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은 17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5%증가했다. 수출비중도 전분기(16.7%)보다 크게 상승한 28.2%로 전체 승용차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친환경차량 수출은 영국(273.2%) 독일(65.9%) 프랑스(69.0%) 네덜란드(69.4%) 스웨덴(13.8%) 스페인(14.6%) 등의 국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입도 늘었다. 독일(비중 36.6%), 미국 (비중 30.1%) 친환경차 수입 비율이 높았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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