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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맞은 곡성군, 피해액 약 600억

이근아 글로벌에듀 CP

2020-08-13 15:44:02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사진=곡성군)

곡성군 수해복구 현장(사진=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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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일부터 쏟아진 폭우(평균 429mm, 최대 555mm)로 각종 인명 및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액은 약 600억원으로 도로·주택·하우스 등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2326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원 30명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농축협은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운송해줬다.
석곡농협과 옥과농협은 구호물품을 보내왔고, 곡성군 산림조합에서는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제공했다. 또 한전곡성지사는 생수 22박스, 한국부인회 곡성군지부는 이불 40세트와 기정떡 10박스를 기증했다. 이와 함께 개인적으로 전해지는 도움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 함양재해구호협회는 대피소 주민들을 위해 바닥매트, 모포, 칸막이 등 6개 품목 1663개의 구호물품을 전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칫솔 등 위생용품을 보내왔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도 화장지, 컵라면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상자 105박스를 방문 전달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구호물품은 물론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군도 다른 지역에 항상 관심을 갖고 서로 도우면서 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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