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 2020' 포스터
국내 최초의 창작 오페라인 '춘향전'이 올해 70주년을 맞아 기념하는 무대가 열리게 된 것. 1950년 현제명이 직접 작곡·지휘를 맡아 김자경 오페라단이 국립극장에서 초연했다.
이번 '춘향 2020'의 주요 출연진에는 소프라노 박하나, 바리톤 공병우, 테너 서필이 각각 춘향, 변사또, 몽룡 역을 맡는다.
이어 월매 역에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향단 역에 소프라노 윤성회, 방자 역은 바리톤 윤한성이 맡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3시에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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