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나주시와 리조트 측에 따르면 대전 171∼174번 확진자 일가족 4명이 지난 16일 오후부터 18일까지 해당 리조트를 다녀갔다.
앞서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219번 확진자 자택에 방문하여 머무르던 중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부터 16일까지는 용인에서 대전으로 돌아와 나주로 여행을 떠나기 전으로 대전 내 이동 동선 없이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리조트 측은 19일 오전 방역당국 통보를 받고 시설 임시폐쇄는 물론 직원과 아르바이트생 등 100여명에 대해서는 숙박시설에 격리조치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따로 증상 등을 확인 중이며, 확진가 일가족과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이용객 역시 따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해당 리조트의 물놀이장(스파)을 이용했을 경우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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