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관악구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함께 모여 사회 참여 기회와 위기 극복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오프라인 모임과 축제가 장기간 부재인 상황에서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통해 청년들이 구정에 주요한 주체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함께 어울려 소통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개그맨 이정수의 사회로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사연을 접목한 청춘 라디오스타 ▲랜선 세계여행 강의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방구석 콘서트 ▲코로나 시대에 청년으로 살아가는 것을 주제로 한 청춘톡톡(Talk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줌(Zoom) 플랫폼을 이용해 상호 간 화상으로 소통하고, 채팅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행사장에 있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패널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관악소식)를 참고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관악구청 유튜브 '라이브 관악'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상황 속에서 구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청년들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악청년축제'가 청년특구관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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