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내 홍보물
이번 학술대회는 무형문화재 기록과 조사 방법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최근 전승 주체를 특정할 수 없더라도 전승 내용의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 중심의 무형문화재가 늘어나면서 기록과 조사에서도 새로운 방향성과 접근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무형문화재의 지정 범주 확대에 따라 그동안 기록·조사된 비지정 무형유산 조사 결과물의 정책 활용 방안 또한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종목 중심의 무형문화재 기록·조사와 무형유산 조사 성과의 정책적 활용 방안, 이 두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규모로 운영되며, 참석을 원하는 국민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소중한 우리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전승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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