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2회차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교육청이 후원하고 충남하나센터가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도내 탈북학생 28명과 부모가 참가하여 부모와 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설명 및 질의응답에 이어 체험학습으로 바리스타, 설탕공예 외 5개의 활동에 참여하여 탈북 청소년의 진로와 꿈을 찾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충남 진로교사들이 강사로 참석하여 1:1 부모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우리의 교육방법과 진로 진학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김지철 충남교육청 교육감은 “탈북 청소년과 부모들은 그동안 북한식 교육에 익숙해 있어 우리의 교육방식과 진로 진학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선생님들이 탈북학생과 1대1 결연을 맺고 학교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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