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매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대회는 지난 7월 전국 40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지역 학생 수상자는 모두 9명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학생은 대상 2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은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우수상 1명이다.
2학년 조선화 학생은 ‘Clean Hand Roller(롤러형태의 기구에 손을 넣으면 손을 세정해 주는 장치)’로 금상을, 3학년 전현수 학생은 ‘치카포키(치약이 포함된 칫솔)’로 은상을, 2학년 박가인 학생은 ‘Back To The Bus(스마트폰을 이용한 버스하차 시스템)’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부산진여자상업고 1학년 박채린 학생은 ‘흡입 얼룩 제거기(흡입기와 세제스틱을 이용한 세탁없이 얼룩을 제거하는 장치)’로 금상을, 1학년 이유림 학생은 ‘아이스 쿨링 안전모(열사병 예방을 위한 쿨링소재 안전모 개발)’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1학년 김예은 학생은 ‘상단 충전단자 기술 핸드폰’으로 동상을, 1학년 강현아 학생은 ‘흠집 방지 및 습기제거 기능성 안경필름’으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부산컴퓨터과학고는 전국 16개교가 수상한 교육부장관상인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및 창업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부산지역 청소년 비즈쿨 창업캠프’, ‘모의클라우드펀딩 창업경진대회’등 다양한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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