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2 시리즈가 올해 말까지 8000만대 가량의 성적을 거둬 ‘슈퍼 사이클’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차기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21 시리즈를 통해 본격적인 아이폰12 견제 전략에 돌입할 전망이다. 당초 갤럭시S 시리즈 신제품은 2월 ‘언팩’ 행사를 진행하고, 3월 출시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내년에는 이와 같은 일정을 전면 개편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한 예측에 따르면 1월 14일 갤럭시S21 시리즈의 ‘언팩’ 행사가 진행되며, 출시 또한 1월 말 경 진행할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전작인 갤럭시S20과 동일하게 일반, 플러스, 울트라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며, 갤럭시S20 시리즈에 비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성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0Hz의 주사율을 더욱 향상해 144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사용되는 S펜을 탑재할 것이라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갤럭시S21 시리즈가 S펜을 탑재할 가능성은 농후하나, ‘노트’ 시리즈와 달리 내장 슬롯을 통해 본체에 탑재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력 기능만 지원하고 S펜은 별도의 케이스와 함께 판매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이폰12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구형 모델의 재고 정리가 한창이다. 특히 다양한 구형 삼성 핸드폰을 무료로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블루폰이 소비자 사이에서 ‘가성비’ 스마트폰 성지로 입소문 나고 있는 양상이다. ‘공짜 삼성폰’은 6만원대 요금제 사용을 기준으로 혜택이 적용되고 있으며, 3만원대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추가 비용이 필요하지만,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모델로는 갤럭시노트9, 갤럭시S9과 지난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10 플러스 등이 라인 업 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12 시리즈의 전작인 아이폰XR, 아이폰8, 아이폰7 또한 3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공짜폰’으로 만나볼 수 있다. 5G 스마트폰으로는 갤럭시A90이 5만원대 요금제 사용 시 무료로 개통이 가능하고, 추가 사은품으로 갤럭시버즈 또는 에어팟2를 지급한다. 사은 혜택의 경우 요금제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러한 재고 정리 모델은 곧 매진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2월은 1년 중 스마트폰이 가장 비싼 시기이므로, 11월 연말 재고 정리 시즌을 잘 활용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행사 세부 사항은 네이버 카페 블루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영선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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