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동구 관내 중·고등학교의 수학·과학 동아리 축제인 ‘남부 이바구길 창의융합축전’을, 동구청은 동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예술동아리 성과 공유회인 ‘동구애(愛) 한마당’을 3년째 각각 개최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축제가 불가능하여 양 기관이 협력하여 온택트 어린이·청소년 축제인 ‘동구 클라쓰, 학교가 보이는 라디오’를 공동 개최한다.
이날 이 축제는 경남여중의 난타 오프닝 공연, 부산동여중 ‘레드홀’댄스팀의 영상, 경남여고 및 부산고 ‘괜찮아, 다 말해’ 사연 소개, 부산컴퓨터과학고와 선화여중의 메이커 동아리 인터뷰, 성남초 밴드부 소개와 공연, 경남여중 ‘디온리6’동아리 인터뷰와 공연, 부산서중 밴드부‘The West’클로징 공연 등으로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들 양기관은 지난 7월 온·오프라인 혼합형 수업(블렌디드 러닝) ‘함께 해요! 온라인 마을 수업’을 실시했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리지만 동구지역 어린이·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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