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07.18(금)

[신간] 이훈희 작가 ‘책이 밥 먹여준다면’

죽기 전에 책 한 권 쓰고 싶은 당신에게 건네는 33가지 출판 이야기

이근아 글로벌에듀 CP

2021-01-07 14:07:12

[글로벌에듀 이근아 기자] 책 쓰는 일은 과연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죽기 전에 책 한 권은 쓰고 싶다!" 평소에 책을 자주 읽거나 혹은 책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도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 본 적 있을 것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했으니,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 쓰는 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막상 책을 쓰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생애 첫 책을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현실과 조언을 건네는 책이 있다. 오는 1월 29일 출간하는 이훈희 작가의 ‘책이 밥 먹여준다면’이다.

[신간] 이훈희 작가 ‘책이 밥 먹여준다면’

최근 출판계는 점점 책의 콘텐츠나 작품성보다 상품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하지만, 책은 일상의 지옥에서 아파하는 사람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사유방식도 변화시킬 수 있다. 때문에 꾸준히 좋은 책으로 사람들에게 읽히기 위해서는 상품성 그 이상으로 고려해야 할 것들이 가득하다.

신간 '책이 밥 먹여준다면'은 ‘이 세상에 우아한 책은 없다’고 말하며, 출판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파고든다.

이 책은 생애 첫 책을 준비하거나 1인출판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미래의 출판인과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맞춰져 있다. 필자는 출판을 준비하거나 출판인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현장에서 간과하기 쉬운 33가지 팁을 정리하며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을 담고 있다.

이훈희 작가의 ‘책이 밥 먹여준다면’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은 책의 본질과 출판시장에서 책이 어떻게 다뤄지는지 트렌드를 살펴본다. 2장 ‘책 쓰기’에서는 글쓰기 훈련과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이 책을 엮을 수 있는 콘텐츠, 투고의 방법 등을 소개한다. 3장 ‘출판하기’에선 저자의 권리와 계약 방법, 출판의 유형 등을 알아보고 자신과 맞는 출판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4장 ‘출판하는 사람들’에서는 출판사의 창업과 북 마케팅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도서출판 가연 김성룡 대표는 “‘책이 밥 먹여준다면’은 충실한 자료수집과 농밀한 사유를 거쳐 구체적인 이야기를 던진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 대신 치열한 현실 인식과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제시하는 구체성은 이 책의 백미라 할 수 있겠다.”라고 소개하며, “지금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서평 이벤트를 시작으로 홍보하는데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훈희 저자는 전작 ‘예술이 밥 먹여준다면’(2020년, 책과나무 펴냄)을 통해 공연기획의 현장과 이론을 넘나들며 젊은 예술인에게 깊은 통찰력을 선사했다. 이 책은 2020년 세종 우수도서로 선정되어 공연기획과 예술경영을 가르치는 대학강단에서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도서출판 가연, 310p

이근아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188.07 ▼4.22
코스닥 820.67 ▲2.40
코스피200 431.10 ▼0.54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75,000 ▼125,000
비트코인캐시 723,000 ▼5,000
이더리움 4,946,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2,830 ▼1,040
리플 4,756 ▲15
퀀텀 3,385 ▲28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319,000 ▼131,000
이더리움 4,944,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32,870 ▼940
메탈 1,139 ▲1
리스크 646 ▲2
리플 4,763 ▲26
에이다 1,166 ▲9
스팀 211 ▲4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2,400,000 ▼270,000
비트코인캐시 722,500 ▼5,000
이더리움 4,949,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2,890 ▼1,070
리플 4,758 ▲14
퀀텀 3,388 ▲31
이오타 32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