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 1∼14일을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설 연휴에 고향·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는 등, 이동과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이에 문체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을 운영해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우리 국민들이 집에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전통/민속, ▲가족/어린이, ▲공연/영상,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9월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특집과 연말연시의 '연말연시 특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40여만 명이 이용한 바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특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치고 답답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듀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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