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뮤스튜디오는 디자인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이너로 양성하는 소셜 스타트업이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내는 디자인 콘텐츠들로 난민, 환경 등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작품 및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해 내고 있다.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다양한 아트 포스터와 미니 아트시그니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컨테이너를 만든 친환경 향초 등을 오늘의 집 플랫폼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단순 구매 리뷰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관련 정보들을 공유할 수 있는 사용자 커뮤니티가 잘 구축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키뮤스튜디오는 오늘의 집 입점을 계기로, 제품들에 담긴 사회적인 고민들, 고유한 디자인들이 사용자 커뮤니티를 통해 활발하게 공유되고, 가치 소비와 소셜 이슈에 주목하고 있는 MZ세대 고객들이 유입될 수 있는 유통 채널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남장원 키뮤스튜디오 대표는 "인테리어 카테고리 속에서 사회적 의미를 담은 키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고객에게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콘텐츠로서 소비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키뮤스튜디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은 오늘의 집 외에도 홈페이지, 쿠팡, 텐바이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유운산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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