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모집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협의체와 유선 및 영상면접을 거쳐 연수프로그램 참가자 10명(1회당 5명*2회)을 선발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기간 내 3개월간 2회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마을로 농촌체험마을인 시골살이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5월부터 동이면 청마리 소재 공동생활관(동이면 청마1길 38-47)에서 복숭아 등 우리 지역 주산 작물 재배 기술, 농업기계 사용법 등 영농 전반에 관한 영농체험을 한다.
충북(옥천)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에 도시민이 옥천에 3개월간 거주하면서 농업·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민으로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민이 주도해 도시민들을 받아들이고 교류해 지역 인맥을 쌓아 농촌 이주 두려움을 줄이고 지역안착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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