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3월 28일 저녁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의 조명이 꺼졌다. / 사진제공=연합뉴스
어스 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지금은 전 세계 19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재단법인 한국세계자연기금 주관으로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 시간에 맞춰 시청사, 한강교량, 남산 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숭례문을 비롯한 서울시 모든 랜드마크의 전등을 한 시간 동안 소등한다. 대형건물, 백화점, 호텔, 쇼핑몰 등에는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상가건물, 아파트, 일반주택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실내외·경관·간판 조명 등도 괜찮다.
서울시는 소등 행사 전후로 '온라인 탄소중립 서명하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올리기 등 온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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