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사섬 분재공원'에서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섬 겨울꽃 랜선 축제-애기동백꽃 향연-'을 개최해 수많은 관람객이 참가하고 방문하며 탄성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애기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화로 7∼8월에 긴 타원형의 주홍색 꽃이 핀다.
군에서는 '천사섬 분재공원' 내 3㎞의 관람로변에 100만 본의 애기범부채를 심어 3천만 송이의 꽃을 볼 수 있는 단지를 조성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에 준비한 'Crocosmia 여름꽃 랜선 축제'는 '애기동백 겨울꽃'과 연계해 '천사섬 분재공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면서 "많은 분이 공원을 찾아 자연을 만끽하고 마음을 힐링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전국 최대 애기동백 숲이 있는 천사섬 분재공원은 다양한 분재와 쇼나 조각품 전시, 야생화원,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도 갖추고 있다.
주변에는 1004섬 신안에서 생산되는 뻘낙지, 생선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있고 인근 도시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볼거리, 먹거리 또한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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