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알바천국
알바생이 아르바이트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근무지 위치(79.7%, 복수응답)'였다. 응답자들은 아르바이트 근무지를 고를 때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42.8%, 복수응답)'하거나 '반드시 걸어서 출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32.5%)'하는 지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알바생들은 보통 출퇴근 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47.9%)'을 이용하거나 걸어갔다(44.2%).
평균 출퇴근 소요 시간은 34.5분이었다. 이를 2021년 최저시급으로 환산하면 약 5,000원이다.
알바생의 절반(48.0%)가량은 '출퇴근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체력 소모에 대한 염려(53.4%, 복수응답)'였다. 이 외에도 수면 부족(40.4%), 혼잡한 대중교통과 거리(32.4%), 코로나19 감염 우려(19.1%), 지나치게 긴 출퇴근 소요 시간(18.9%) 등이 있었다.
출퇴근 스트레스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거나 옮긴 적이 있다고 응답한 알바생도 절반 이상(50.3%)으로 나타났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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