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5∼12일까지 전체 영화제 기간 중 북구에서는 내달 8∼10일까지 3일 동안 영화제 행사가 열리게 된다.
북구는 지난해 대천천 인근에서 야외극장 '오손도손 시냇물 영화관'을 마련해 관객을 맞았다.
올해도 마찬가지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야외극장을 대천천에서 열 예정이며 실내상영 행사는 CGV 화명에서 진행된다.
야외상영 장소인 대천천에서는 내달 10일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예약 절차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3년째 우리 구에서 함께 개최하게 돼 무척 기쁘고 반갑다"며 "구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영화제 동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내달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만덕천(만덕동 934 일원)에서 영화제 사전행사를 개최하고 가족들을 위한 축하공연과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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