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록화 사업은 춘향가 중 눈대목을 5명의 명창이 연창하고 이를 영상으로 녹화해 디지털 형식으로 보존 관리한다.
군은 이 영상을 판소리 성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배울 수 있는 기록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아카이브 작업에 참여하는 명창은 2020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된 윤진철 명창,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을 받은 윤상호, 윤종호 명창,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받은 박춘맹 명창,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대통령상을 받은 임현빈 명창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심청가'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기록화한 바 있으며, 판소리의 대중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 하반기에는 토요 상설 공연프로그램, 판소리 교실, 전통 놀이 체험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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