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공연은 유치원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주고,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간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깨닫는 장으로 열린다.
이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전문 아동극 단체인 파스텔 인형극단이 맡았다.
공연은 ‘숲속 동물나라에 사는 꼬리 잘린 여우’, ‘반쪽 귀 토끼’, ‘팔 아픈 원숭이’ 등으로 분장한 단원들이 나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서로 감싸주면서 모두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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