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퍼런스는 사전 신청자만 1300여명이 넘고 행사 중반에 이미 접속자가 1000여명이 넘어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기업과 전문가간 음성토론, 코리아헤럴드의 버추얼 인터뷰 등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 많은 이슈를 만들었다.
여러 메타버스 공간에서 동시에 연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Coming-M이 구현하고자 하는 이벤트, 교육, 업무 플랫폼 중 이벤트 플랫폼의 최소 기능만을 선보이는 자리인데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민을 통해 유저들이 열광하는 플랫폼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텐센트 로블록스의 조인트벤처 루오부(LuoBu, a joint venture between Tencent and Roblox), 아이플라이텍 등 글로벌 기업 대표 혹은 임원이 직접 만들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강연하면서 내용이 유익했다라는 평이 많았다. 최고의 IT융합 전문가인 DGIST 정지훈 박사와 기업간의 토론은 기업이 메타버스업계에서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는데 현대백화점그룹과 LG전자, 짐보리, 진학사, 서울옥션블루, 시티랩스, 아임클라우드 등이 참석했다.
개발사인 ㈜빌리버 양병석 대표는 “기업과 고객들이 메타버스의 기능을 선택해서 Web과 앱, VR환경까지 호환성있는 메타버스를 개발하려고 했는데, 이런 수요를 컨퍼런스를 통해 실감했다”며 “이번에 나온 여러 의견을 취합해서 더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전체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는 ㈜ 메타팩토리 송민재 대표는 “모든 플랫폼은 목적성을 가져야 하는데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를 만들고 이들과의 협업을 시작하는 것, 사용자들이 메타버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소기의 성성과 거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