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USE Design Awards는 전 세계 디자인의 창의성과 탁월함을 기리기 위해 시행되는 어워드다. 전문가들에게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여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및 디자인 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International Awards Associate(IAA)에서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6,000개 이상이 작품이 출품됐다. 건축, 인테리어, 제품, 패키징, 패션, 컨셉디자인 등 모든 영역의 디자인 작품들이 각 영역에서 디자인 우수성을 증명하는 디자이너들의 축제의 장이다.
해당 어워드의 심사위원단은 업계에서 존경받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전문가를 선별한 후 경쟁을 통해 37명의 최종 심사위원단을 결정했으며,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블라인드 심사방식을 통해 최고의 디자인을 가려내게 된다.

MUSE Design Awards의 심사위원에 위촉된 권준 이사는 LR Seoul(엘알서울)의 매니징 디렉터다. 광고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로 앞서 유명 글로벌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를 이끌며 다수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리드한 바 있다.
금번 MUSE Design Awards 외에도 최근 열린 뉴욕페스티벌과 뉴욕 프로덕트 디자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에서 최고상인 골드를 수상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6월부터는 동료들과 LR Seoul을 출범하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LR Seoul은 광고에서부터 브랜딩, 브랜드 컨설팅까지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전 방위적인 부분에 대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광고제 및 디자인 대회에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있다.
권준 이사는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본다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이라며, “이번 심사에서는 ‘디자인이 기존의 고정관념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그리고 ‘크리에이티브가 얼마나 사람을 향해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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