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베르뷔(VERRVUI)가 신제품 ‘퍼퓸 라인’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론칭 제품은 시그니처 향을 담은 △힐포레스트 스크럽 바디워시 △씨몬 스크럽 바디워시 △힐포레스트 바디트리트먼트 △씨몬 바디트리트먼트 4종이다.
베르뷔에 따르면 시그니처 향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수석 조향사가 만든 2가지 시트러스 우드향으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의 향을 선사한다. 힐포레스트는 숲 속을 거닐 때 느껴지는 시더우드 향과 베르가못 향을 담은 숲의 공기향, 씨몬은 라임을 시작으로 묵직하게 올라오는 시더우드 향이 매력적인 라임바질향이다.
대표 제품인 바디워시와 바디트리트먼트는 시그니처 향을 오래 즐길 수 있도록 아로마 오일을 베이스로 한 향료를 담아냈다. 성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베르뷔답게 미네랄오일,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 등 19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한 클린 포뮬라로 제작되었다.
곤약 스크럽 바디워시는 기존의 자극이 강한 스크럽제의 단점을 민감성 피부부터 아이까지 모든 피부타입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정상 피부에 가까운 약산성 바디워시로 유분기를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지 않고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바디트리트먼트는 귀찮아서 혹은 끈적임 때문에 바디로션을 잘 쓰지 않는 분들을 위해 만든 제품이다. 사용 방법은 바디워시로 몸을 씻어낸 후 물기가 남아있을 때, 몸 전체에 바르고 씻어내면 촉촉함이 남는 신개념 바디보습 제품이다. 샤워 한 번에 세정부터 보습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