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51510373302266aba9b9427114522121.jpg&nmt=29)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연합뉴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개한 지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지역 평균 분양가는 ㎡당 928만 6,000원, 3.3㎡당 3,064만 3,800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당 928만원을 기록했던 전월보다 0.1% 오른 수준이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지난해 5월 2,000만원대로 떨어진 후 같은해 12월까지 8개월 연속 3,000만원을 밑돌았다. 올들어서는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1월부터 4개월 연속 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06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또 전국 민간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99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전월 대비 0.8% 올랐다.
5대 광역시·세종은 1,666만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8.8% 올랐고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기타 지방도 1,320만원으로 1년 새 14.5%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9,243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수도권은 4,753가구, 5대 광역시·세종은 1,423가구, 기타 지방은 3,067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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