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전한길,‘NO EXIT’릴레이 캠페인 동참

우리나라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 사범이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1만8,395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30대 이하 사범이 1만988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나 젊은 층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가운데, 유명인들이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는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마약근절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사 스타강사로 유명한 전한길 강사 역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생들에게 내 건강과 삶을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헤어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예방하고자 경찰청이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전한길 강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큰별 선생님으로 유명한 한국사 최태성 강사를 지목했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전 강사는 “마약은 나의 신체와 나의 영혼, 내 삶, 우리 가족을 파멸시킨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삶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라며 “여러분들이 가장 소중한 몸과 정신, 미래, 가족을 지키는 방법은 마약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전한길씨는 서울 노량진 공무원학원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