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코리아와 강원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것으로, 강원 관광 활성화와 캠핑 문화 진흥에 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노우피크 웨이는 스노우피크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고유의 이벤트로 스태프와 유저가 캠퍼와 캠퍼로 만나 함께 캠핑을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이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14년째 진행하며, 국내 캠핑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스노우피크 웨이에서 테라로사는 필드 카페를 운영하며 스노우피크 장비를 이용해 추출한 커피를 제공했다. 산지, 가공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다양한 커피를 선보이며 캠핑 스팟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맛있게 커피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테이스팅을 통해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는 클래스도 진행했다. COE(Cup of Excellence) 국제 심사관 자격을 가진 테라로사 바리스타가 직접 커피의 재배환경, 품종, 가공 과정과 커피 맛을 완성하는 요소 등을 설명하며 산지/가공법 별 직접 내린 다양한 커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클래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커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아감은 물론, 본인에 맞는 커피 취향을 찾으며 선선한 가을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테라로사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스노우피크 웨이 행사를 통해 스노우피크 장비를 활용한 테라로사의 맛있는 커피를 마시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행사와 같이 테라로사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각자에게 맞는 커피 취향을 찾기 위한 기준점이 될 수 있는 테라로사라는 브랜드를 경험해보는 자리를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로사는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진행해 23년 현재 강릉 본점을 포함하여 전국 22개 매장과 커피 공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서교점과 아트북 스토어도 오픈해 고객이 테라로사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스페셜티 커피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르쉐 서울미식마켓 @노들섬 <커피와 술로 만나는 서울의 골목> 참여와 후원을 진행하기도 하고, 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브라질 소규모 커피 농가들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