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X액션그룹 1기 14개 그룹, 농촌사회 구축 위한 협약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공동체 14개 액션그룹과 협약을 맺고, 자립적·지속적 성장하는 농촌사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3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체 액션그룹은 그룹당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제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추진체로서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동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액션그룹이 지원 받는 사업비는 사업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과 구성원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에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공동체 활성화 등으로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 구축해 치유융복합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제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1기 14개 액션그룹은 점프업 액션그룹 육성프로그램 중 기초 과정을 수료한 후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액션그룹이다.

농촌 지역 복지 실현을 의한 비수익형 2개 그룹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12개 그룹으로 마을 주민이 만들어 마을주민 모두에게 제공하는 제빵 급식과 B급 농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2022년에 농림부의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기간 동안 더 많은 액션그룹을 발굴 및 육성할 것이다"라며 "농촌상생과 금영동과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성된 액션그룹은 사업비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이고 지속성을 갖는 공동체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