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 서비스 중인 달리의 ‘오늘짠’ 역시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로, 주류 구매 후 달리와 제휴된 소매점 또는 레스토랑에서 픽업하는 ‘가져가짠’과 매장에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여기서짠’으로 구분된다.
‘오늘짠’의 ‘가져가짠’과 ‘여기서짠’ 모두 주류 주문 후 배송기간이 필요했던 기존의 주류 주문 서비스와 달리 각 제휴점에 비치된 재고를 판매하기에 당일 주문과 픽업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짠’의 경우 주문한 주류를 각 매장의 음식과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이 가능하다는 특히 이점이 있다. 각각의 제휴점은 판매 중인 주류와 안주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세트 메뉴도 별도 선보인다. 또 고객이 달리 앱에서 주류를 구매할 때 잔술 또는 보틀 중 선택해 마실 수 있게 제공하기도 한다.
달리의 ‘오늘짠’ 서비스는 지역을 먼저 선택한 후 달리 앱 검색창을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주류 제품을 찾으면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매장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달리맵을 클릭하면 회원의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달리 제휴 매장 정보와 해당 매장이 판매하는 주류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달리는 ‘오늘짠’ 제휴 매장과 함께 타임세일, 특가 프로모션 등을 공동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해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달리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오늘짠’은 선호 주류의 주문과 픽업을 상시 당일 가능하게 하는 한편, 미식 페어링에 대한 니즈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어 달리 회원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휴 매장 역시 고객 확보 및 재고 관리 측면 일거양득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연말연시를 앞두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달리는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미식 페어링을 중시하는 MZ세대 주류 애호가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하이볼 등 선호 주류를 칵테일로 즐기는 트렌드 등에 힘입어 여성 회원의 비중도 초기 5% 미만에서 현재 40%대로 증가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