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10, 11회에서는 맹두리(박지원 분)가 이시열(손상연 분)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단옷날 제호탕을 준비해 씨름판으로 향한 맹두리는 씨름 시합에 나온 이시열과 마주치자 퉁명스럽게 대했다. 그러다가도 자신을 향해 공개적으로 마음을 드러낸 이시열이 싫지만은 않은 듯 부끄러운 기색을 내비쳐 설렘 지수를 높였다.
또한 맹두리는 이시열과 저잣거리에서 나란히 구경하던 중 갑작스레 자신을 돌려세워 거리감이 좁혀지자 당황했다. 동시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달래 보지만 동공이 쉴 새 없이 흔들려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KBS2 ‘혼례대첩’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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