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목)
아이브, ‘2년 연속 대상+커리어 하이’로 2023년 마무리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아이브(IVE)가 눈부신 성과로 데뷔 2주년을 맞이해 앞으로를 더 기대케 했다.

아이브는 지난 1일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는 아이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아이브 마인(I'VE MINE)'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아이브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앞서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이브는 '일레븐(ELEVEN)', '러브 다이브(LOVE DIVE)',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음악 방송 통산 37관왕('일레븐' 13관왕(지상파 3사 트리플 크라운 포함)·'러브 다이브' 10관왕·'애프터 라이크' 14관왕)을 차지하며 2022년 음악방송 최다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쥔 바 있다.

아이브는 2023년 발매한 타이틀곡으로도 통산 16관왕('키치' 2관왕·'아이엠' 9관왕(그랜드 슬램 달성)·'이더 웨이' 1관왕·'배디' 4관왕)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음반과 음원 성적 역시 굳건한 저력을 보여줬다.

먼저 지난 4월 발매한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엠(I AM)'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아이엠'은 공개된 지 7개월이 됐음에도 현재까지 메인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사랑받고 있다.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한 '아이브 마인'은 고유한 컬러와 파격적인 변화 사이를 유연하게 교차하며 무한 확장의 이미지를 전개해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Baddie)', '이더 웨이(Either Way)',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는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3곡 모두 여전히 메인 차트에 진입 중이다. 특히 '배디'는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과 지니 11월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메인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돼 막강한 음원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올해도 당당한 주체성을 가진 메시지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음악결을 선보인 아이브는 '제35회 한국PD대상' 가수 부문 출연자상,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여자 아이돌 부문,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가수상,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여자아이돌, '제14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K 글로벌 베스트 음원상,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 월드 베스트 퍼포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고, 지난 2일 열린 'MMA2023(멜론뮤직어워드)'에서는 올해의 TOP10, 밀리언스 TOP10, 올해의 앨범(대상)으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2023년을 빛냈다.

또한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호주 등 총 19개국 27개 도시에서 무대를 펼칠 것을 예고하며 2023년 글로벌 대세로 한 발 더 도약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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