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해수’는 술과 함께 마시는 숙취해소음료로, ‘빠르게 술과 음식을 풀어주는 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음주가 어려운 이들에게 보다 부드러운 목 넘김과 편안한 다음날 아침을 선사하고 새로운 음주 문화를 이끌고자 선보인 숙취해소음료 전문 브랜드다.
특히 숙취해소음료를 소주병과 결합하여 주류와 함께 섞어 마시는 방식으로 개발된 혼합 용기 형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음주 전후로 섭취하는 기존 숙취해소음료와 달리, 즉석에서 주류 또는 기타 액체류와 혼합하여 함께 음용할 수 있다.
주요 원료로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헛개나무, 벌나무, 새싹보리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숙희해수 ABC △젊은기운 그대로 석류&복분자 △새콤달콤 숙희또 △새콤달콤 숙희해수 레드자몽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세븐일레븐을 통해 유통하는 두 개 제품은 올해 출시된 신제품이다. 먼저 ‘새콤달콤 숙희또’는 상큼한 라임과 레몬의 과일향으로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은 없애고, 얼음과 함께 하이볼 및 에이드로도 즐길 수 있다. ‘새콤달콤 숙희해수 레드자몽’은 상큼한 자몽의 과일향과 쓴맛을 중화시키는 얼그레이 맛으로 씁쓸한 알코올 향을 잡아준다.
앞서 숙희해수는 국내 현대백화점 전매장과 GS25 편의점 전매장, 유명 프랜차이즈 및 전국 식당의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금번 세븐일레븐 편의점 출시로 소비자들의 접점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또한 미국, 프랑스, 호주, 중국, 홍콩, 필리핀 등으로의 해외 수출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연말 음주자리와 관련하여 즐거운 음주에 도움이 되는 숙희해수를 세븐일레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숙희해수는 원액 그대로는 물론, 하이볼과 같은 칵테일 형태로나 탄산수와 혼합하는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데다 특별한 섭취 방법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 인증샷이 빠르게 확산됐으며, 점차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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