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설립한 ㈜와이즈컨은 실내 공기질 중앙 관제 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 벤처 기업으로써,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프리오 A100 – 실내 공기질 측정 제품’부터 ‘프리오 A10 – 산업현장 유해가스 감지기’, ‘프리오 A1 – 차량용 이산화탄소 측정기’와 같은 프리오 시리즈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제품 개발 관련하여 ‘공기질 측정기를 이용한 통합 안전 시스템’, ‘실내 공기질 지수 기반 실내 공기질 관리 방법’ 등 다수의 특허 및 디자인을 보유하고 있다.
와이즈컨은 이번 공기환경산업전에서 ‘프리오 A100 (PRIO) – 실내 공기질 중앙 관제 시스템’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프리오 A100 제품은 7가지 센서를 장착하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TVOC(휘발성 유기화합물), 온도, 습도를 측정하고 대기의 상태나 주위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WiFi 또는 LTE 통신을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되고 최대 1년까지의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하고 분석 보고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PC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Web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개방된 네트워크 사용이 불가한 공공기관 및 군시설에 적용 가능한 LoRa 통신을 탑재한 제품을 개발하였다.
프리오 A100은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성능인증 1등급을 동시 취득한 제품으로 센서 성능 인증을 통한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최근 대전시 환경보건센터 소관, 환경성 질환 100가구를 대상으로 와이즈컨의 실내 공기질 측정기를 보급하고 전문가 맞춤 컨설팅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와이즈컨은 공공기관, 초중고, 연구원, 병원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꾸준히 제품 신뢰성을 검증해 나가고 있다.
실내 공기질 관리는 건물 내 쾌적도 유지, 업무 효율 향상, 유지 관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온다. 이를 위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데이터 정확도를 높여 신뢰성을 확보하고 다양하고 복잡한 사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즈컨은 이렇게 쌓인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기질 패턴의 반복성, 통일성,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 시스템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세형 대표는 나아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등 기술 개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가오는 2월 21일(수)부터 24일(토)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공기환경산업전, 와이즈컨 부스에 방문하면 프리오 시리즈와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시스템 도입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공기환경산업전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