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5.12.13(토)

이재명-원희룡, 인천 계양을 행사장서 만나…악수하며 인사

손잡고 6초 정도 짧은 인사…李 "환영합니다", 元 "반갑습니다"

이성수 CP

2024-02-18 16:09:17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인천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인천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원희룡 전 장관 페이스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4·10 총선에서 '명룡대전'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8일 인천 계양 지역 행사에서 우연히 만났다.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계양구 계산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계양축구협회 시무식에 참석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회색 코트에 흰 목티 차림의 이 대표는 민주당 색깔인 파란색 운동화를 신었고, 원 전 장관은 짙은감색 코트에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색 목도리를 둘렀다.

이 대표가 먼저 원 전 장관에게 악수를 청하며 "환영합니다"고 했고, 원 전 장관은 손을 잡은 채 "반갑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다. 제주에서그때 봤었는데"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짧은 인사를 나눈 시간은 6초 정도였다.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 장면이 찍힌 영상을 올리면서 "오늘 시무식에서는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이 대표도 만나 인사를 나눴다"며 "계양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적었다.

계양을은 이 대표가 현역 국회의원으로 있는 지역구다.

이 대표는 지난달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계양을에 그대로출마하느냐'고 묻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나가지 어디 가나. 통상적 기준과 절차에 따라 생각해달라"고답해 재선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며 계양을 출마를선언했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을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며 두 사람 간 빅매치가 펼쳐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4,167.16 ▲56.54
코스닥 937.34 ▲2.70
코스피200 587.93 ▲7.77

가상화폐 시세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025,000 ▲568,000
비트코인캐시 867,500 ▲5,000
이더리움 4,603,000 ▲17,000
이더리움클래식 19,300 ▲220
리플 2,990 ▲23
퀀텀 2,092 ▲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265,000 ▲629,000
이더리움 4,606,000 ▲13,000
이더리움클래식 19,300 ▲230
메탈 597 0
리스크 313 ▲2
리플 2,995 ▲23
에이다 613 ▲6
스팀 10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35,140,000 ▲650,000
비트코인캐시 865,000 ▲2,000
이더리움 4,602,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19,300 ▲260
리플 2,991 ▲24
퀀텀 2,099 0
이오타 14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