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계쿠킹베이커리에 따르면 4년마다 개최되는 IKA독일요리올림픽은 1900년에 시작된 전통 있는 요리대회로 67개국이 참가해 지난 7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막을 내렸다.
세계 1위에 오른 리저널팀은 쉐프로 박해림, 김현진, 이상혁, 임우빈(서원고3), 김서진(봉명고3), 어시스턴 김재혁(주성고2), 김태형(오창고3), 김하영(일신여고3), 임삼희 팀감독이 참여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테마로 구성해 ‘K-푸드’를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주니어 국가대표로 참가한 이규재, 송재원, 스텝 임규빈은 파이널 최종 순위 세계 4위로 Chef's Table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 수상, Restaurants of Nations에서는 은메달을 수상했다.
Culinary Arts 부분에서는 핑거푸드 4종과 5코스로 정재민(신흥고2) 은메달, 현준성(한국호텔관광고3)이 은메달을 수상했고 Pastry Artistic 부문 창의성과 예술성을 표현하는 슈가쇼피스 부문에서는 유채화(한국국제조리고3) 금메달, 전성현(우송정보대2) 금메달, 정재용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스텝 최은수, 김태광, 페이스트리 박상수 코치는 테크닉과 창의성 표현에 중점을 둔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쿠킹베이커리 임상희 팀감독은 "김동석 영쉐프 멘토님들과 김동석 감독님, 김기환 감독님, 조우현 명장님, 김정학회장님. 최수근 관장님, 이순옥 고문님, 정현진 이사, 지다윤 차장님의 열정적인 관심과 격려, 그동안 선배 쉐프들이 이루어낸 경험과 피드백을 잘 반영해 세계 무대에 코리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월 싱가폴에서 열리는 Global Chefs Challenge에 임규빈이 아시아 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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