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꾸커피, 신규매장 부산광안점 오픈

㈜와이엔비컴퍼니의 커피 브랜드 미루꾸커피가 부산광안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안리 해수욕장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오픈을 기념하여 신규 광안리블렌디드 원두와 신메뉴로 광안라떼, 부산온더비치 음료를 출시했다. 매장 측은 신메뉴를 포함해 시그니처 커피인 플랫시리즈와 미루꾸키 등의 독특한 디저트로 현지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루꾸는 우유의 영문인 MILK의 일본식 발음으로, 전 메뉴의 95% 이상 우유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미루꾸의 대표 식재료와 일본의 커피문화를 담아 론칭된 브랜드이다. 미루꾸의 로고는 우유 스팀시에 사용하는 스팀피처를 로고로 사용하였으며 계절과 지역, 브랜드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색상과 다양한 패턴을 스팀피처에 적용하여 사용하고 있다.

미루꾸커피 이윤수 선임은 “커피의 도시라고도 불리는 부산에서 핫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차별화를 선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루꾸의 세심하고 디테일한 커피 노하우를 통해 빠르게 부산 커피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 밤리단길에 1호점으로 출범한 미루꾸커피는 현재 스타필드, 현대백화점 등 주요 리테일에 입점될 만큼 특색 있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송도, 동탄, 수원까지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국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