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누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해 요리부터 해루질까지,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
묵묵히 일하며 무인도 호텔에 큰 힘을 보탠 셔누는 둘째 날 아침에도 ‘에이스 일꾼’으로 활약했다. 식재료가 많이 없는 상황에서 숙소 앞 바다에서 전복을 발견한 셔누는 바로 옷을 갈아입고 뛰어드는 열정으로 아침을 열었고, 레이먼킴을 도와 빵에 곁들일 살사 소스를 직접 만들며 호텔 조식을 완성했다.
셔누가 만든 살사소스를 넣은 튀김빵은 인기 폭발이었다. 무인도 호텔에 온 손님들도 단짠단짠과 매운맛이 어우러진 조식에 감탄했고, ‘쌀딩크’ 박항서도 한 입을 먹더니 ‘엄지 척’을 셔누에게 선사했다.
셔누는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피데우아를 레이먼킴과 함께 만들며 요리 실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셔누는 직접 손님들에게 요리 과정과 먹는 방법을 설명하며 ‘먹박사’, ‘맛잘알’ 면모를 증명했다. 손님들은 “냉정하게 평가해보려고 했는데 너무 맛있다”, “먹어보지 못한 맛인데 다시는 먹지 못할 맛”이라며 극찬했다.
한편, 셔누는 오는 6월 16일까지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에 출연 중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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