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황금레시피 떡볶이’는 올해 초 프레시지가 푸드테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선언한 이후 자체 AI시스템을 활용해 선보인 첫 신제품이다.
프레시지는 지난 4월부터 자체 AI시스템을 통해 일일 600만 개의 제품을 분석하고, 15억 개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데이터 마이닝과 분석을 통해 기존 시장에서 판매되는 떡볶이 제품의 정보를 수집하여 잘 팔릴 수 있는 제품을 식별하고, 최적의 레시피를 추정 및 테스트하여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특히 2~3개월 이상 소요되던 시장 분석 및 관능 테스트 등의 단계를 약 2.5시간으로 줄였으며, 투입 비용도 90% 이상 절감했다. 제품명 또한 효과적인 검색 노출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전사 차원에서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자체 AI시스템을 통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프레시지는 앞으로도 AI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을 지속 확대해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