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드라마. 앞서 명품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며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오대환은 도끼 역으로 합류했다. 도끼는 옥태영의 찬모 막심(김재화 분)의 동료 노비로, 철이 없고 말귀도 어둡고 눈치도 없지만 어쩐지 짠해 미워할 수 없는 인물. 착한 마음씨 하나로 막심의 막말과 하대를 매일같이 견뎌내고 오로지 막심이와 태영이를 위해서만 움직이는 충성스러운 하인 도끼로 분한 오대환은 막심 역의 김재화, 태영 역의 임지연과 특별 호흡을 맞추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오대환은 날카로운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오가는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그간 쌓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유수의 영화와 드라마 작품을 오가며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사랑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첫 방송 이후 화제몰이 중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에도 특별출연하며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재미를 더하는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바.
이렇듯 쉼 없이 열일하며 2024년을 꽉 채우는 대세 배우의 행보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오대환. 그가 새 작품에서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오는 11월 30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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