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유고, 'If You Were The Rain' 뮤직비디오 출연…민지운과 연인 연기 '눈길'

모델 유고가 가수 민지운의 신곡 ‘If You Were The Rain (feat. Crush)’ 뮤직비디오에서 감성 연기를 선보였다.

민지운의 세 번째 싱글 ‘If You Were The Rain (feat. Crush)’의 뮤직비디오가 지난 17일 공개됐다.

'If You Were The Rain'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에 빗댄 R&B 팝 곡으로,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Crush)의 매력적인 보컬과 민지운만의 감성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민지운과 함께 실제 연인 같은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인 유고. 서로 다른 면을 가진 상대를 온전히 이해하고자 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그는 연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상태를 자연스럽게 그려내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그리워하던 유고는 감정에 북받쳐 화를 낸 뒤 끝내 눈물을 보이는 등 그리움에서 시작된 감정의 흐름을 적절히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속 감각적인 시각적 요소와 함께 유고의 인상적인 눈물 연기, 민지운과 크러쉬의 서정적인 음색이 함께 어우려져 뮤직비디오의 몰입도를 높였다.

남성적인 매력과 담백한 비주얼로 패션계에서 핫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유고는 국내외 런웨이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과 다수의 광고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하이 커리어를 달성해 왔다. 이어 다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서정적인 무드와 어우러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확고하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분야를 가리지 않고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유고는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시동을 걸며 다채로운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모델 유고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민지운의 ‘If You Were The Rain (feat. Crush)’ 는 SMTOWN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