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조약돌, 취약계층 아동 위한 학습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사무총장 이재원)은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학습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둑 수업을 통해 집중력을 강화하고, 논리적 사고와 산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또래 집단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 방법을 익히고, 집중력 및 두뇌 회전 능력을 키우는 경험을 했다. 또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기초학습을 보완하여 학습 자신감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주차: 바둑판 위에서 기본적인 수순별 착수 학습, 2주차: 화점의 특성과 역할 이해 및 바둑 두는 순서 익히기, 3주차: 주의력을 높이는 바둑 정석 학습, 4주차: 활로 방향과 수읽기 기초 학습으로 진행되었다.

희망조약돌 이재원 사무총장은 "바둑은 단순한 놀이가 아닌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도구,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또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균형 있는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