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 참여는 케이몬즈의 수출 실전 지원 프로그램 ‘해외전시부스트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독자적인 해외영업이 어려운 브랜드를 대상으로 설계된 이 서비스는, 단순 참가를 넘어 현지 상담을 최대한 많이 할수있게 함은 물론, 확보된 바이어 DB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몬즈는 사전 미팅을 통해 각 브랜드의 타깃 시장과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바이어 DB 확보에 집중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전담 세일즈 및 통역 인력이 부스에 상주하며 신속한 매칭과 상담을 지원했고, 아웃바운드 영업팀은 전시장 전역을 활용해 유망 바이어를 직접 발굴하고 부스 유입을 유도했다.
그 결과, 2,200건 이상의 바이어 명함을 확보하는 한편, 일부 유럽 및 중동 대형 유통사와는 브랜드 지정 및 후속 계약 협의가 이뤄지는 등실질적인 수출 기회로 이어졌다. 전시 종료 후에는 각 브랜드에 케이몬즈 팀이 개발한 현장 바이어 DB도 함께 제공됐다. 확보된 바이어 데이터는 케이몬즈가 자체 운영 중인 수출 자동화 플랫폼 ‘72H 바이어 매칭 최적화 솔루션’에 연동되어, 브랜드별 맞춤 매칭 및 성과 분석이 가능한 구조로 운영 될 예정이다.
케이몬즈는 이번 성과를 단순한 전시 성과가 아닌, 6800여건의 바이어 매칭 경험과 1000건 이상의 수출 레퍼런스를 만들어내며 바이어 개발/검증에 집중해왔던 노하우가 실제 현장에서 결과로 증명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향후 아시아·중동·유럽 주요 전시회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전시부스트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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