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역에 위치한 가전 매장인 미디어 마크트(Media Markt) 직원이 고객에게 LG QNED TV의 AI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5월 초 한국과 북미 등 프리미엄 시장을 시작으로 100형 QNED 에보(모델명: QNED89A)와 무선 QNED 에보(모델명: QNED9MA)를 비롯한 2025년형 QNED TV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LG QNED TV 신제품은 풀라인업(43, 50, 55, 65, 75, 86, 100형)과 무선 제품으로 구성됐다. 100형 QNED 에보국내 출하가는 890만원, 무선 QNED 에보 출하가는 86형 제품이 639만원, 75형 제품이 499만원이다.
신제품은 새로운 고색재현 기술을 적용해 화면 속 영상을 실제 눈에 보이는 것처럼 사실적인 순색(Pure Color)으로 표현한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색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지 측정하는 컬러볼륨(Color Volume) 100% 인증도 획득했다.
2025년형 LG QNED 에보는 한층 더 진화한 독자 인공지능(AI) 화질·음질 엔진인 알파 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기존 대비 약 70% 더 뛰어난 AI 성능을 기반으로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LG전자 MS사업본부장 박형세 사장은 "압도적 자발광 화질의 올레드 TV와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인 QNED TV의 듀얼 트랙 전략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