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파진흥협회와 다쏘시스템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4기 이미지. 제공=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의 세계적 3D 설계 플랫폼 카티아(CATIA) 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트윈 및 버추얼 트윈 실무 전문가를 육성하는 국내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과정은 △3D 모델링 및 디지털 트윈 설계 이론 △버추얼 프로토타이핑(Virtual Prototyping) 및 시뮬레이션 실습 △문제해결 기반 프로젝트 수행(Capstone Project) △산업형 포트폴리오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 적용성과 직무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커리큘럼을 갖췄다.
또한, 다쏘시스템 및 국내 제조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신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 교육과 더불어, 수료자 대상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교육 중 기업 실무진과의 교류 세션, 모의 면접, 포트폴리오 리뷰 등이 함께 진행되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교육 대상은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 취업 준비생, 경력단절자 등 디지털 제조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RAPA DX캠퍼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한국전파진흥협회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은 제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첨단 기술을 보편화하고, 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지속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은 2023년 1기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교육생 다수가 현대자동차, LG디스플레이, 대한항공, 도쿄일렉트론 등 스마트 제조, 디지털 엔지니어링, R&D 분야로 진출하여 산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카티아 버추얼 트윈 스쿨 2기 OT 이미지. 제공=한국전파진흥협회
카티아(CATIA) 버추얼 트윈 스쿨 4기 모집기간은 2025년 6월 9일(월) 오전 10시까지이며,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자격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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